대구TP 스포츠융합기업 CES서 4만달러 매출

입력 2022-01-11 09:17
수정 2022-01-11 09:18


대구테크노파크(원장 권대수) 스포츠첨단융합센터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지역기업 12개사가 참가해 258건의 상담을 진행, 약 1573만달러의 상담을 하고 4만달러의 판매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발표했다.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를 제작?생산하는 기업인 이엠이코리아(대표 김홍식)는 이번 CES 2022 홍보관을 통하여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유통회사인 버디다이렉트사에 샘플 15대를 판매했다. 약 200대 분의 후속 납품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두바이와 미국에 제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래리베넷사와 초도물량 약 400대, 약 72만달러의 공급계약을 위한 세부적인 협상이 진행 중이다.

미세전류 및 미세진도를 통한 IOT 근육케어 솔루션을 제작?생산하는 스트릭(대표 오환경)은 가져온 샘플 70개 완판하며, 추후의 계약 기대감을 높였다.
호주 템포사와 호주 총판 계약 관련 초도 50만달러규모의 계약이 추진 중이다.

CES 2022 대구 스포츠첨단기술 홍보관 운영을 주관한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이번 CES 2022에서도 좋은 성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IT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전시회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