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CES 달군 신기술 한경MOOK 한권에

입력 2022-01-10 17:35
수정 2022-01-11 01:49

“메타버스 기술에 관심이 많아 《한경 무크 CES 2022》를 샀습니다.”

10일 교보문고 서울 광화문점에서 만난 직장인 최모씨(35)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어떤 기술이 나왔는지를 상세하게 분석한 자료를 찾다가 한경 무크 발간 소식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을 ‘서학개미’라고 밝힌 조모씨(42)도 “눈여겨보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차세대 제품과 서비스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며 한경 무크를 집어들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발간한 《한경 무크 CES 2022》가 서점가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주요 서점의 경제·경영 섹션은 ‘미래의 큰 판을 보여드립니다’라는 안내판이 붙어 있는 한경 무크 매대 앞에서 책을 고르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예스24 등 온라인 서점을 통한 주문도 쉬지 않고 이어졌다. 사전 주문을 합하면 온라인 서점 판매량이 이미 1000부를 넘어섰다. 지난해 베스트셀러로 2만 부가 넘게 팔린 《한경 무크 CES 2021》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만으로 구매를 결정한 독자가 많았다는 설명이다. 박미옥 교보문고 광화문점 경제경영 파트장은 “《한경 무크 CES 2022》는 출간 전 사전 판매 때부터 독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앞으로도 이슈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도 《한경 무크 CES 2022》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CES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기술 트렌드와 투자 포인트까지 상세하게 소개했다는 것이 투자 전문가들의 공통된 반응이었다. KAIST 교수진과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집필진으로 참가해 메타버스·우주 기술·대체불가능토큰(NFT)·헬스케어·모빌리티·로봇 등 10대 산업군의 기술 동향과 전망을 꼼꼼히 짚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판계에선 CES라는 초대형 글로벌 행사가 끝나자마자 이를 총정리해 무크 형식의 책자로 신속하게 발간했다는 점을 놀라워했다. 올해 CES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의 시차를 감안하면 행사가 끝난 지 이틀 만에 무크가 나왔다는 얘기다.

이번 무크는 전국 대형 서점에서 판매한다. 포털 사이트에 ‘한경 무크 CES 2022’를 치거나 스마트폰 QR코드를 스캔해도 주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이며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