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공로를 인정 받아 직원 2명이 교육부장관과 금융감독원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직원 2명이 ‘교육부장관 표창’과 ‘금융감독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교육부장관상인 ‘진로탐색활동협력 분야 표창’은 진로교육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장채원 대리가 수상했다.
금융교육 담당인 장 대리는 영업점 직원들과 함께 1사1교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금융 지식 함양과 진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SNS를 이용한 비대면 금융교육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한해 347회(1만27명)의 대면 및 비대면 금융교육을 진행해 코로나19로 금융교육이 어려웠던 2020년 10회(715명)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확대했다. 1사1교 결연학교도 44개 늘려 현재까지 BNK경남은행과 1사1교를 맺은 결연학교는 총 247개에 이른다.
금융감독원장 표창은 금융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고객 불편 해소와 민원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민원 담당 이향낭 과장이 수상했다.
이 과장은 민원 발생 시 영업점 및 관련 부서와 연계해 조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오픈뱅킹 입금 영수증 발급, 퇴직연금 계약이전 간소화 시행, 입출금 알림 서비스 개선 등 민원 관련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BNK경남은행은 민원에 대한 직원 이해와 마인드 함양을 위해 민원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방법을 활용, 수시 및 정기적 민원 사례 통지를 통해 민원 발생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 상무는 “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교육부장관 및 금융감독원장 표창으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며 동시에 민원 해결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