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만 유튜버 '승우아빠', 강남에 식당 차린다…메뉴 가격은?

입력 2022-01-09 19:27
수정 2022-01-09 20:55

인기 유튜버 ‘승우아빠’가 서울 강남구에 오는 11일 오픈할 예정인 ‘키친 마이야르’의 메뉴 정보가 9일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 플레이스에 공개됐다.

승우아빠는 7성급 호텔인 부르즈칼리파(당시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으로 일했던 에드워드 권이 한국에 돌아온 뒤 함께 일하던 쉐프 출신으로 전해졌다. 요리를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날 현재 승우아빠 채널의 구독자 수는 155만명에 달한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따르면 키친 마이야르에서 가장 비싼 메뉴는 11만3000원짜리 ‘한우 1+ 채끝등심 스테이크’로, 한우 채끝등심 스테이크 300g, 어니언소스, 고구마 프라이가 나온다. 이어 갈비 브리스킷X한맥(4만2000원), 마이야르 스테이크(3만6000원), 쌈장 숙성 통삼겹X한맥(3만3000원), 연어 스테이크(3만2000원) 등의 순이다. 요리 메뉴 중 가장 저렴한 메뉴는 마파소스 황금볶음밥으로 1만7000원이다.

음료 메뉴는 1만3000원짜리 오이 모히또와 고수 모히또, 1만1000원짜리 민트초코 깔루아, 8000원짜리 오딸바 크리스탈 에이드 등이 있다. 이외 4만5000~9만5000원 가격의 와인들도 판매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