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는 한국 음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주는 ‘한국음악상’의 올해 문화예술특별상 수상자로 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음악 부문에서는 안형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성악가 신영옥,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장이, 비음악 부문에서는 고(故) 정승일 전 세일문화재단 이사장, 안성복 중앙아트 J&A MUSIC 대표이사, 김현종 한국음악협회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젊은음악가상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작곡가 김주리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린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