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골프장으로 유명한 라미드그룹이 서울 논현동 218-28 외 1필지에서 프리미엄 아파트 ‘보타니끄 논현’을 분양중이다.
보타니끄 논현은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1~121㎡의 29가구로 분양중이며, 전용 42~55㎡의 42실로 조성되는 오피스텔은 100% 계약을 완료했다. 시공사는 두산건설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논현동은 강남에서도 중심 입지이다. 논현 아펠바움 1~2차를 비롯, 아크로힐스 논현, 논현 라폴리움, 펜트힐 논현 등이 주변에 있다.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입지적 장점으로 유명 연예인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타니끄 논현의 외부는 순백의 입면 디자인이 적용됐다. CNN 선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힌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을 설계한 이은영 교수와 도우건축이 협업한 결과다.
내부도 자연친화적인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전 타입 야외테라스 가든을 조성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미니 텃밭이나 개인 정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랜트박스와 벽난로 등을 중심으로 한 휴게공간을 별도로 마련된다. 가변형 기둥식 구조와 3.1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최대 9m에 달하는 초광폭 LDK 설계도 선보인다. ‘불탑’ ‘비앤비’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구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수요층의 니즈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커뮤니티 공간도 선보인다. 루프탑 인피니티 풀을 비롯,해 루프탑 바와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피트니스 시설 등이다. 가구당 1대 이상의 자주식 주차공간이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다. 소셜카 존과 초고속 전기차 충전시설 등도 마련된다. 계절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의 수납이 용이한 개별 창고도 가구별로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보타니끄 논현’ 은 호텔 및 레저 전문기업인 라미드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고급주거시설"이라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고 재당첨제한도 없고 전매가 자유로운데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5%만 적용해 초기자금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거래신고와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등의 번거로운 과정도 없어 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