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美기업 지난해 8500억弗 자사주 샀다

입력 2021-12-31 17:21
수정 2022-01-01 01:34
2021년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8500억달러(약 1011조원)로 2018년의 806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상위 5개 기업이 3분기 전체 자사주 매입의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4개는 테크 기업이었다. 애플이 2021년 3분기 204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메타플랫폼스(150억달러), 알파벳(126억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99억달러), 오라클(88억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2022년에도 이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작년 10대 부자 주식가치 4020억弗 늘어2021년 세계 10대 부자들의 주식가치가 4020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주식가치는 1210억달러 증가했다. 2위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주식가치는 1년간 50억달러가량 늘었다. 3위 버나드 아르놀트 LVMH CEO의 주식가치는 한 해 동안 610억달러 증가한 1760억달러를 기록했다. 4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의 주식가치는 70억달러 늘어 1390억달러가 됐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더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는 한경 글로벌마켓 사이트(https://www.hankyung.com/globalmarket)에서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관련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모바일한경 앱을 통해서도 관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