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정국 이어 RM까지…유튜버, 또 열애설 주장

입력 2021-12-31 14:57
수정 2021-12-31 14:59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열애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유튜버가 또 RM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30일 한 유튜버 채널에 방탄소년단 RM의 열애설을 주장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유튜버는 영상에서 이들의 소셜미디어에 등장한 장소가 비슷한 시기에 업로드됐다는 빈약한 이유로 열애설을 주장했다.

또한 RM이 푸들과 찍은 사진 속 푸들이 열애 중인 여성의 반려견이라는 의견도 덧붙였다.

해당 유튜버는 앞서 뷔, 정국의 열애설을 제기했던 인물. 당시 뷔와 정국, 정국의 열애 상대로 지목된 이유비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뿐만 아니라 뷔는 직접 팬 커뮤니티에 "고소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지난 29일 29일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를 통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근거도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을 공격하고, 악의적인 루머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당사는 강력히 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추가 고소 공지를 냈다.

그렇지만 고소 선언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에 대한 루머 동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