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세드 뷰티 레이블] ‘귀티’나는 속광케어, 한 방울로 피니쉬

입력 2021-12-30 10:18


“삶의 여유는 나이에서 오고, 갱년기 여자의 자신감은 피부에서 나옵니다”

젊음이 부러워 본 적 있나요?

대학생이 된 딸을 보며 ‘딱 저 나이 때가 좋지’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이 시기는 여자 인생에 리즈시절로 꼽히는 가장 싱그럽고 예쁠 때니까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줄 알아서 더 그리운 것이 ‘청춘’이라는 말은 사실입니다. 가끔은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도 해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나이를 먹는 일이 꼭 서글픈 것만 아닙니다.

세월은 저에게 ‘조금 느슨하게 살기’를 허락해 주는 것 같아요. 편하게 입고, 말끔하게 단장해도 충분히 괜찮고, 본연의 모습이 더 빛날 수 있는 나이가 40대 중반 아닐까요? 오히려 아름답게 나이들 수 있는 이 순간이 나 자신에게 더 행복하다는 생각도 듭니다.조금 덜 치장하고,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중년으로 산다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편안한 차림일지라도 자세는 꼿꼿해야 하고,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일수록 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더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는 여자의 미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피부만 좋아도 10년은 어려 보인다는 말도 있죠. 세월 앞에 늘어나는 주름과 푸석해지는 피부는 완벽히 막을 수 없어요. 하지만 얼굴에 드러나는 ‘귀티’와 '광'만큼은 결코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촉촉한 물기가 느껴지는 뽀얀 얼굴이 젊음의 상징이라면 윤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는 ‘삶의 여유’로 비춰집니다. 얼굴 윤곽을 따라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은 여자의 분위기를 한결 더 우아하고 고귀하게 느껴지도록 하죠.

고급스런 ‘속광’은 피부 속부터 올라오는 수분감에 답이 있습니다. 피부 표면에 맴도는 ‘유분’이 아닌 ‘수분’이 핵심입니다. 번들거리는 기름기가 아니라 촉촉하게 피어나는 은은한 광채가 수분광인데요. 속부터 건조한 피부라면 속부터 꼼꼼히 수분을 채우고 메마르지 않도록 보습막을 만들어 줘야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홈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광'에 특화된 아로셀 제품 중에서 ‘아로셀 밀키드롭 피니쉬 앰플’을 발라 줍니다. 전 단계에서 수분과 영양을 채운 피부 위에 ‘광채 보습막’을 씌워 주는 원리예요. 한 방울만 살짝 덜어내 얼굴에 발라주면 피부가 탄탄해지면서 화사한 ‘윤광’을 확인하게 됩니다.

멜라닌 색소를 태우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안색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또한 보습 및 각질제거에 효과적인 우유단백질을 비롯해 피부 장벽 강화 및 진정을 돕는 판테놀, 5종의 세라마이드, 콜라겐 등의 유효 성분이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회복해주죠.

묽은 제형이라 가볍고 산뜻하게 발리지만 특유의 촉촉함과 영양감이 뛰어나 즉각적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줍니다. 30ml 작은 사이즈지만 아침, 저녁 한 방울씩 사용하는 고기능성 제품이라 수개월간 사용하는 데일리 제품이기도 합니다.

한창 피부가 좋을 나이인 20대 딸은 피니쉬앰플이랑 아로셀 크림만 발라요. 무겁고 답답한 느낌보다는 가볍고 촉촉한 화장품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수분&보습&영양 관리 마무리 단계에서 피니쉬 앰플을 바릅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족해지는 피부 속 유효성분을 채우고,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씌워 주는 거죠.

타고나게 좋은 피부도 30대 이후부터는 꼭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세월은 누구에게나 너무 공평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저절로 지켜지지 않더라고요.

저는 50대, 60대의 제 자신을 위해 아로셀 홈케어로 ‘젊음’을 저축합니다. 타고난 미인은 아니지만 조금 더 아름답게 나이든 여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으로 말입니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