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내달 경북 포항시에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달 10일 특별공급, 11일 1순위 청약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일은 같은 달 19일이다.
정당계약 체결일은 2월 4∼10일이다.
도보 거리에 양학초·양학중이 있으며 동지중, 포항이동중, 동지고, 동지여고, 세명고, 포항제철고(자립형 사립고)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 양학로가 인접해 있으며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를 차량으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과 대구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이 지났으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유주택자와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없다.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포항시 남구 이동 209-1번지에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