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 재개 연기

입력 2021-12-28 16:08
수정 2021-12-28 16:09

공항철도 직통열차 운행 재개가 잠정 연기된다.

위드 코로나에 따라 공항철도는 직통열차를 2022년 1월 1일부터 다시 운행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재개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임시운행 중인 직통열차는 현재와 동일하게 오전7시부터 오후8시까지 하루 편도 28회 운행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유보되고, 해외 입국자 의무격리가 시행되면서 운행 재개 기간을 조정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에 인력과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고객 안내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