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텔레콤 대표(사진)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에서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았다.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코로나19 와중에 사회적 취약 계층의 비대면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구성원 체험단 등 서비스 검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 기업 중 가입자 10만명 당 민원건수가 가장 낮은 기업이다. 올해 월평균 민원 건수는 283건으로 작년(396건) 대비 29% 줄었다.
장애인·노인 등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통신 민원 서비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
방통위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통신 이용자보호 유공 시상식을 시행했다. 훈장 1명,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4명 등 총 9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