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래소년이 오는 1월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DSP미디어는 28일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이 오는 1월 12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두 번째 미니앨범 '스플래쉬(Splash)'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미래소년은 지난 3월 K팝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미니앨범 앨범 '킬라(KILLA)'로 데뷔했다. 데뷔곡 '킬라'에 후속곡 '위 아 퓨처(We Are Future)'를 통해 미래소년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선보이며 '2021 슈퍼루키'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지난 9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스플래쉬'로는 발매 직후 아이튠즈 차트에서 베트남 4위, 네덜란드 5위, 태국 5위, 일본 31위를 차지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닷새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미래소년의 세 번째 미니앨범은 이번에도 '믿고 듣는' 미래소년표 음악으로 가득 채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래소년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일곱페이지(Dear My Friend)'도 수록돼, 미래소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래소년은 비활동기에도 버라이어티형 콘텐츠 '위 아 퓨처'와 '텐미닛', 예능형 콘텐츠 '미래게임 천국' 외에도 첫 단독 예능인 모비딕 채널의 '미래소년 시티'를 통해 완벽한 팀워크와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현재 미래소년은 세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