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 2채' 쌈디, 기부도 통 크게…광고출연료 전액 기부

입력 2021-12-24 18:59
수정 2021-12-24 21:08

래퍼 사이먼도미닉(쌈디)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고 출연료 1억원을 전액 기부했다.

쌈디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채채와 함께한 배스켄라빈스 광고 촬영으로 예쁜 추억 만드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광고 모델로 전액은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과 함께 올 5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했던 조카와 찍은 광고 사진을 올렸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을 후원했다는 후원확인서도 첨부했다.

앞서 최근 쌈디는 서울에 집 두 채를 갖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이달 12일 잡지 '지큐 코리아'(GQ KOREA) 유튜브 채널과 인터뷰에서 돈 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 "엄마가 돈 관리를 해주고 계신다. 서울에 올라오실 때마다 은행을 같이 간다"며 "그래서 저는 서울에 집이 두 채있다"고 밝혔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