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 70대가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후 숨진 채 발견됐다.
도 방역당국은 21일 70대 A씨가 지난 15일 3차 접종을 완료한 직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다 나흘 뒤인 19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의 인과관계를 밝히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방역당국은 이날 3차 접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현재까지 도내 사망자 13명 중 11명이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