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감사 최우수 기관상 수상

입력 2021-12-17 09:29
수정 2021-12-17 09:30

근로복지공단(상임감사 김승석·사진)은 16일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 ‘2021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에서 적극행정면책 및 컨설팅감사 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감사활동을 통해 고객 권익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에 대해 그 책임을 면제·감경하고, 컨설팅감사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적극행정 현장면책과 트리플 트랙(Triple-Track) 사전컨설팅 제도 도입을 통해 신속하고, 다양한 감사활동을 전개했다.

공단은 코로나19 대응 전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분적인 실수에 대해 면책하고, 근무시간 단축 으로 위기에 처한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방안을 선제적 컨설팅하여 경영난을 해소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승석 상임감사는 “공단이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중추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