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지영(25)이 '포드&링컨' 수입사인 삼화모터스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지영의 매니지먼트사를 담당하는 와우매니먼트그룹은 16일 김지영과 삼화모터스가 충남 천안에 있는 포드&링컨 전시장에서 후원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2017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리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승을 기록하며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다.
김지영은 "삼화모터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종민 삼화모터스 대표이사는 "김지영 선수의 강인한 플레이 스타일이 포드&링컨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