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음악을 이야기하다…'서울뮤직포럼' 오늘 개최

입력 2021-12-16 14:47
수정 2021-12-16 14:48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서울뮤직포럼'이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된다.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NOW.'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프로그램은 포럼, 레이블E마켓, 쇼케이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인 포럼의 주제는 '음악, With 코로나'로, 각 세션 주제는 'IFPI 글로벌 리포트 리뷰와 음악 마케팅', '코로나19와 대중음악공연', '음악산업의 미래', '음악산업 속의 커리어 개발', '음악 창작자를 위한 맞춤형 차트 론칭', '지속 가능한 음악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정산 방식'까지 총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레이블E마켓에는 빌리빈뮤직, 애프터눈 레코드, 루비레코드, 타임플라워, 패닉버튼, 칠리뮤직코리아까지 레이블 6개사가 참여하며, 뮤지션의 음반과 머천다이즈 등을 판매한다. 쇼호스트로 개그맨 3my(삼마이), 김영희, 장하나가 함께한다

뮤지션 6팀의 쇼케이스도 열린다. 16일에는 현이랑, 전호권, 우예린이, 17일에는 타임플라워, 리디, 오드트리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음악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개관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위탁 운영 중이며, 서울뮤직포럼 개최를 비롯해 음원 제작비 지원사업, 선후배 뮤지션 협업 사업, 음악산업 디렉토리북 제작, 음악산업 아카이빙, 지역 주민 문화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