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검푸드, 자체 생산 흑미도우 피자로 인기몰이…예비점주 창업지원도

입력 2021-12-15 15:27
수정 2021-12-15 15:54

윤검푸드(대표 최강삼·사진)가 ‘2021 대한민국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검푸드의 봉수아피자는 2014년 12월에 탄생한 피자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수제 소스와 자연산 치즈, 자체 생산 흑미도우를 사용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수아피자는 2014년 출시 이후 탄탄한 본사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기간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최강삼 대표는 프랑스 3대 요리학교인 르코르동블루를 수료한 졸업생으로서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프랑스식 피자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봉수아피자의 봉수아(bonsoir)는 프랑스어 저녁 인사다. 저녁만 되면 피자가 생각 나는 연상법의 일환으로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최근 브랜드 모델로 개그맨 김대희 씨를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TV광고와 함께 최근 화제가 된 MBC 드라마 검은태양, HQ+채널 류지광×황윤성 버라이어티 ‘우리불렀어’와 협업하기도 했다. KBO 국내 야구리그 광고, 국내 배구리그 광고 등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대중적인 피자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봉수아피자는 TV CF를 시작한 기념으로 예비 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시행하고 있다. 자체 물류 시스템을 통해 중간 유통마진을 없애 마진율도 높다.

최 대표는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봉수아피자와 개그맨 김대희 씨가 만나 대중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래 봉수아피자 총괄본부장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해 봉수아피자를 찾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