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유공자로 한국 최초의 여성 농학박사인 고(故) 김삼순 서울여대 명예교수 등 8인을 신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연분야는 고 명효철 고등과학원 원장과 고 이익춘 인하대 명예교수가, 생명분야는 고 김정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엔지니어링분야에서는 고 변증남 KAIST 명예교수와 이현순 두산그룹 고문(왼쪽), 융합·진흥분야에서는 고 김삼순 명예교수와 정근모 전 과학기술처 장관(오른쪽)이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