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제58회무역의날 수출 유공자 선정…3개 부문 수상

입력 2021-12-09 14:24
수정 2021-12-09 14:25
리메드는 제58회 무역의날을 맞아 한국무혁협회로부터 수출유공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리메드는 ‘1000만불 수출의 탑’ ‘국무총리상’ ‘동탑산업훈장’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홍성필 리메드 이사회 부의장은 비침습적 우울증 자기장 치료기를 상용화해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고은현 대표는 해외 의료기기 수출 판로 개척으로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리메드는 2019년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지난해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수출 비중은 약 75%다.

고은현 대표는 “최근 세계적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며 “꾸준히 수출 증가를 증명해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