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게 사랑하자"…불륜카페 실태에 홍진경 '경악'

입력 2021-12-09 10:56
수정 2021-12-09 10:57

방송인 홍진경이 '불륜카페'가 실존한다는 이야기에 "무섭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KY채널, 채널A 공동제작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내의 상간남은 유부남이었고, 아내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사람들은 “불륜하는 쓰레기들이 집단으로 모인 불륜카페요”라며 충격적인 내용을 들려줬다.

이 가운데 “우리끼리 당당하게 사랑하자”라며 상간남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이 이어졌다. 남편이 불륜카페에 직접 들어가는 장면에서 MC 양재진과 홍진경은 절레절레 흔들었다.


한편, 지난주에 이어 등장한 조준&김영화 부부는 ‘속터뷰’ 최초로 법원에서의 이혼 절차 경험을 공개한다.

남편 조준은 “저를 영상으로 찍으면서 대답을 해야 하더라”며 디지털 ‘합의 이혼’ 이야기를 꺼냈다.

아내는 “‘합의 이혼 맞으십니까?’라고 묻는다. 근데 갑자기 거기서부터 무릎 꿇고 막 소동 피우려고 했다”라며 혼란스러웠던 이혼 절차의 경험을 떠올렸다. 과연 ‘합의 이혼’ 절차까지 가본 이 부부의 고민은 무엇일지 또한 기대를 모은다.

아내와 불륜카페에 엮인 충격 사연, 그리고 결벽증 아내와 연락두절 남편의 토크 배틀 2차전은 12월 11일 토요일 밤 11시 SKY채널과 채널A에서 방송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