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사진)이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창원대학교는 지난 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개최된 ‘2021년도 제4차 총장협의회’에서 이호영 총장이 제29대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호영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에 따른 대전환의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회원교 간 견고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을 위한 국·공립대학교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전국 41개 국·공립대학교 총장의 협의기구이다. 회원대학 상호 간 협력을 통한 우리나라 대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창립됐으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대학 주요 정책에 대한 제언과 전국 국·공립대학 발전을 위한 방향, 시대변화에 따른 혁신안 등을 모색하고, 대학이 직면한 다양한 교육현안 해결 등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