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 분양 순항...4차까지 완료

입력 2021-12-03 16:11
수정 2021-12-03 16:12
위드 코로나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며 국내 여행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바람 쐬러 다녀올 수 있는 콤팩트한 여행지로 영종도가 주목받고 있다.

영종도는 세계적인 문화공항으로 꼽히는 인천국제공항과 바다가 있는 것 만으로도 빛나지만, 꾸준히 개발되는 관광시설들로 공항 가기 전 들리는 도시에서, 일부러 찾아가 볼만한 도시로 성장중이다.

최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엔터테인먼트 시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 대한 본계약이 체결됐다. 이 사업 1단계로 1000실 이상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국내 최대 규모인 1만5000석의 다목적 공연장(아레나), 컨벤션 시설, 실내 워터파크,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 카지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지역 관광산업에 혁신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관광지 인기에 영종도에는 대단위 시리즈로 분양하는 브랜드타운 아파트와 같이 수차례 분양하는 호텔이 생길 정도다. 실제로 인천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 호텔은 1차부터 4차까지 총 2,408실을 공급했다. 1차는 올해 3월부터 장기숙박과 호텔 영업을 시작하였고, 2차 사업지는 내년 초 입주를 시작한다.

‘영종도 랜드마크 블루오션’ 호텔은 지난달 국토부가 생활형숙박시설의 주거용 사용을 본격 금지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전문 운영사인 ㈜블루오션자산관리에서 자산관리와 임대관리, 시설관리를 총 망라하는 전문 위탁운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이지만 객실 프론트부터 커뮤니티 시설까지 타 생활숙박시설과는 달리 호텔식으로 설계되어 장·단기 숙박객 모두 이용 가능하다.

이에 1차 분양한 호텔은 지난 3월에 개장해 전문적인 관리하에 운영이 되고 있다. 내년 초 입주를 앞둔 영종 랜드마크 블루오션 2차도 숙박업 신고 준비를 위해 지난달에 계약자들이 숙박업 신고동의와 위탁계약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시행사인 대원알엔씨제이차는 계약자들에게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이 운영하는 입주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한 규제로 혼란스러운 시기라 입주서비스 상담자가 많았다.

이 호텔은 해안에서 600여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시원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바다와 단지 사이에 177만여㎡ 규모 해변 공원이 있어 일부 객실에서 공원과 바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또한 레지던스 호텔에서 보기 힘든 프리미엄 호텔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텔 내 상가에는 투숙객 건강과 입맛을 책임져줄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수 있다. 국민 외식기업 채선당이 만든 ‘샤브보트’, 골목식당에 방영돼 인정받은 ‘온센’, 가맹점 100호, 판매억 100억 돌파한 ‘GOPIZZA’, 맛있는 베이커리카페 ’79파운야드’, 선술집 오술차 등이 입점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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