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 지원금 3억 기부

입력 2021-12-02 11:08
수정 2021-12-02 11:09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 기금 3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고자 펼치고 있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볼보자동차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2017년 협약을 맺고 매년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사업 기금은 선천적 요인이나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겪고 있는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의 자세유지 치료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에 사용된다.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는 모든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의 재활과 자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