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최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와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들어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1단계 건설 공사의 본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2019년 사전계약을 통해 1단계 착공에 나선 상태다. 지난달 인스파이어가 약 1조800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해 이번에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금융 조달 이슈가 해결되면서 향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인스파이어 복합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 제3국제업무지구 430만㎡ 부지에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