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연습생 SNS 개설…내년 초 신인 아티스트 프로필 공개

입력 2021-11-29 14:47
수정 2021-11-29 14:48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신인 아티스트가 될 연습생들을 소개할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신인 아티스트 육성 시스템 'M.I.C(Made In CJeS)'의 일환으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씨제스 신인개발팀은 앞으로 M.I.C 공식 계정을 통해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모습과 친근한 일상생활 등을 공개하며 그들의 발전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데뷔를 위해 댄스, 보컬, 랩 등의 실력을 쌓아가며 치열하게 준비하는 실력파 연습생들의 연습 공개를 통해 연습생 스스로 점검할 기회를 만들고, K팝 팬들에게 응원을 받는 등 실시간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M.I.C'의 연습생 중에는 국내 톱 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제안을 받은 연습생은 물론 피겨스케이팅 전국체전 우승, 축구 선수 출신 연습생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모여 있어 앞으로 다재다능한 모습들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간 가수 김재중, 김준수, 거미, 노을, 솔지 등 다양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프로듀싱 및 공연 등을 진행하며 쌓아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신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첫 신인 아이돌인 만큼 우리만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팀을 만들 예정이며 철저한 트레이닝을 통해 글로벌 실력파 신인 아이돌이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인 아티스트의 프로필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