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새 걸그룹' 아이브 리즈·이서, 완성형 비주얼의 정석

입력 2021-11-25 10:54
수정 2021-11-25 10:55

신인 그룹 아이브(IVE) 리즈와 이서가 완성형 비주얼의 정석을 보여줬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오후 아이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의 리즈와 이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즈는 하이틴물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금발 헤어스타일로 화려한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즈의 독보적인 미모는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했다.

이어 이서는 아이브의 비주얼 막내다운 또렷한 이목구비로 풋풋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깊은 눈빛이 더해져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무드까지 완성해냈다.


데뷔 싱글 '일레븐'은 최고의 멤버들로 이루어진 아이브가 완벽한 포메이션을 이뤄 탄탄한 팀워크 및 합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아이브의 신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환상적인 색깔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신인 걸그룹 아이브는 'I HAVE = IVE'라는 의미로, 성장형 그룹의 스토리가 아닌 완성형 그룹으로서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전망이다.

아이브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레븐'을 발매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