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은 보통주 1주당 신주 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예정 신주는 1867만7768주이고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12월 10일이다. 신주발행 이후 씨앤투스성진의 총 주식 수는 2827만6899주로 기존 발행주식수 대비 3배 증가한다.
또한 씨앤투스성진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39만6,400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86억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12월 1일이다.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으로 상장주식 수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