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이 오는 12월 컴백한다.
이무진은 지난 12~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싱어게인' TOP3 서울 콘서트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이사님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말하라고 해서 중대발표를 하겠다. 12월 초에 음원 나온다. 대단한 여가수 님과 듀엣을 했는데 밤낮 지새워 열심히 만든 노래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발매한 '신호등', 지난 8월 발매한 '과제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한 이무진이 이번에는 어떤 신곡을 선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무진은 '신호등'으로 약 3개월 만에 역주행에 성공, 음원사이트 정상에 올라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보였다. 당시 유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그룹 방탄소년단, MSG워너비와 어깨를 나란히 해 신곡으로는 어떤 성과를 거두어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무진은 현재 '싱어게인' TOP3 콘서트에 출연하며 전국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