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광고 및 공익 캠페인상을 수상했다.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제작한 비대면 관광 콘텐츠 영상이 ‘2021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최우수 광고 및 공익 캠페인상을 수상했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광고 및 공익 캠페인상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로 31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며, 조직 커뮤니케이션 향상과 업계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린다.
올해는 총 23개 부문 450여 작품이 출품돼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43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관광공사 수상작인 ‘경기도 비대면 관광 콘텐츠’ 영상은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경기도 바다의 다양한 풍경을 담아냈다.
이번 영상은 윤은기 심사위원장의 “소비자와 쌍방향 의사소통을 보여준 출품작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는 심사평에 걸맞게 잠재여행객 여행심리 회복, 관광업계 활기 제공, 깨끗한 바다만들기 공익 캠페인 제시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현재 유튜브에서 조회수 401만회를 돌파한 수상 영상은 경기관광공사 유튜브 ‘경기관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30초라는 짧은 시간에 경기바다의 매력을 어떻게 전달할까 고민했다”며 “어린 아이가 바라 본 바다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낸 것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미디어 창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착한여행 캠페인 성과영상’이 최우수 수상을 한데 이어 이번 ‘비대면 관광 콘텐츠’ 수상으로 영상 제작 역량과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