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4년 만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MMA 2021(멜론뮤직어워드2021)' 무대에 선다.
2017년 '팔레트'와 '꽃갈피 둘'을 발매했던 아이유는 'MMA 2017'에서 TOP10상, 송라이터상, 올해의 앨범상 등 3관왕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음악인의 꿈을 가진 60여명의 합창단과 함께 꾸민 '이름에게'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최고의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후 4년 만인 올해 아이유는 'MMA 2021'에 출연해 20대 마지막과 30대의 시작을 연결하는 문을 테마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월 19일 발매된 신곡 '스트로베리 문(strawberry moon)'의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MMA 2021'에서는 8인조 밴드 버전으로 구성된 '스트로베리 문'을 라이브 퍼포먼스로 들을 수 있다.
멜론 측은 "전체 스토리가 아티스트 아이유의 이야기에 맞춰져 마치 아이유의 콘서트장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악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MMA 2021'은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온라인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