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글로벌마켓] 캐플런 "내부자 거래 급증은 주가 하락 신호"

입력 2021-11-19 17:23
수정 2021-11-20 01:22
미국 뉴욕증시 고점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회사 트루콘트래리언의 스티븐 존 캐플런 최고경영자(CEO)가 “증시 급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등 대형 기업 내부인들이 자사 기업 주식을 적극 매도하고 있는 게 주가 하락 신호라고 말했다. J3 정보서비스그룹에 따르면 뉴욕증시에 상장된 주요 기업 임원들의 올해 자사주 지분 매도율은 역대 최고치다. JP모간 "고프로, 근본적 실적 개선"…목표가 상향JP모간이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가 근본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간은 “제품 가격 상승은 구조적으로 총이윤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매출을 늘릴 것”이라며 “올해 미래현금흐름(FCF)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프로가 온라인 직접 판매로 전환한 것도 구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 3분기 순익 사상 최고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세계 10대 반도체 기업의 올 3분기 순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7~9월 10대 반도체 기업 순이익이 38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이후 반도체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의 순이익이 104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TSMC가 56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28억달러로 3위였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더 자세하고 다양한 정보는 한경 글로벌마켓 사이트(https://www.hankyung.com/globalmarket)에서 볼 수 있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관련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모바일한경 앱을 통해서도 관련 서비스가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