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김현성 '소원'에 새 감성 얹는다…'메이크:업' 프로젝트 예고

입력 2021-11-18 10:46
수정 2021-11-18 10:47

가수 지아가 겨울을 물들일 이별 감성으로 돌아온다.

플렉스엠은 지난 17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지아의 '메이크:업(MAKE:UP)' 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 '소원'의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 속엔 창밖을 바라보는 여자의 모습과 스탠드 불빛이 담겨 쓸쓸하고 아련함을 더했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메이크:업' 프로젝트의 신곡 명 '소원'과 가사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특별한 기대를 안겼다.

지아는 오는 21일 '메이크:업'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소원'을 발매한다. '소원'은 지난 1997년 발매된 김현성의 히트곡. 원곡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던 만큼, 지아가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소원'에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아의 '메이크:업'은 과거의 명곡을 자신의 색깔로 새롭게 만들어(MAKE) 한층 업(UP)그레이드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아는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심규선(Lucia)의 '부디'와 장연주의 '여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지아의 색깔로 재탄생한 '메이크:업'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품 '소원'은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