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소년 같은 남편에 반했는데…반전 비밀

입력 2021-11-18 10:15
수정 2021-11-18 10:16


'애로부부'에서 남편의 충격적인 비밀 공개를 예고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는 소년 같기만 했던 남편의 충격적인 진실에 놀란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와 9인 대가족의 밥을 걸고 격돌하는 '오둥이 부부'의 '속터뷰'가 공개된다.

'애로드라마' 예고편에서 소년 같은 남편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행복한 아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밤마다 서럽게 우는 모습에 의아함을 느꼈고, 아내가 남편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사진과 남편에게 보내는 누군가의 애틋한 손편지를 발견하는 장면도 이어졌다. 남편의 충격적인 진실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고, MC 안선영은 "오 마이 갓"이라며 경악했다.

'속터뷰'에는 "배달 음식에 지출이 너무 크다"는 고민을 가지고 나온 남편이 등장한다. ‘오둥이’를 키운다는 아내는 "시부모님 2명, 저희 부부 2명, 아이가 5명이라 9명이잖아요"라며 운을 뗐으나, 남편은 "그래도 하루에 '한 끼'잖아요"라며 아내의 반박을 막아섰다.

아내는 꿋꿋이 "90%는 저 혼자 다 하거든요"라며 반격에 나섰고, 이를 들은 MC 홍진경은 기가 막히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아내가 90%를 홀로 하고 있는 일은 무엇이며, '오둥이 부부'를 속타게 만든 속사정은 무엇일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소년 같은 남편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아내의 사연, 그리고 '끼니'를 놓고 격돌하는 오둥이 부부의 속사정은 20일 토요일 밤 11시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될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