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고도리 와이너리’ 참가

입력 2021-11-20 03:00
[라이프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1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ON택트 전시장 투어 및 ON택트 쇼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도리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는 최봉학 대표는 포도와 복숭아 농사꾼이자 와인메이커이다. 농사를 직접 지어서 과실을 생산한 후 와인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포도따기, 와인만들기, 와인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농업의 6차산업을 실현하여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보현산 천문대가 소재할 정도로 청정자연을 갖춘 도시 경북 영천시는 맑은 물이 마르지 않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장이다. 비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해서 포도와 복숭아 등 전국 과일의 주산지이기도 하다. 영천시는 ‘영천, 한국의 보르도를 꿈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와인생산에서 축제, 와인 교육, 와인 터널, 와인 테마파크 등 농업의 6차산업 혁신모델을 완성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돼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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