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방광염 치료제(Blad Care)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치료제는 손상된 방광벽을 되살리는 기능을 한다. 만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에 효과가 있다.
회사는 자체 생산이 가능한 만큼 기존 수입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방광염 치료제 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국내는 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방광염 치료제가 새로운 성장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한재영 기자 j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