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제주술익는집’ 소개

입력 2021-11-18 04:15


[라이프팀]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021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는 온라인 개막식, ON택트 전시장 투어 및 ON택트 쇼핑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술익는집은 청정 제주의 농산물과 술빚는 사람의 마음 그리고 정성이 한데 어우러져 맛난 술, 좋은 술, 몸에 이로운 술을 만들기 위해 부던히 노력하고 있다. 술익는집에서 빚는 모든 술에는 인공적인 맛과 향을 내는 첨가물이 전혀 없으며, 정성스레 손수 빚은 술을 오랜기간 항아리 숙성을 통해 천연 그대로의 맛과 향을 이끌어 내고 있다.

관계자는 “제주술익는집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고소리술 기능 보유자 및 전수자들이 고려시대 이후 500년 이상 이어져 내려오는 제주 전통주에 대한 보존 및 전승을 위해 가문 대대로 제주 고유의 술을 빚어오고 있으며, 더 좋은 술맛을 위해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는 2011년부터 시작돼 매년 11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대표적인 우리 술 행사로 전국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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