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활동에 임직원 18명 참여, 전문 성우 교육 통한 녹음 진행
메르세데스-벤츠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음의 메아리는 벤츠코리아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에는 총 18명의 벤츠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 스킬 및 발성 등을 교육받아 오디오북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도서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의 내용을 담은 도서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이다. 두 오디오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마음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오디오북은 서울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한다.
한편, 벤츠사회공헌위원회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통해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시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 혜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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