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준의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11일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김현준의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준은 중후한 카리스마와 온화한 미소를 넘나드는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먼저 다크 그레이 수트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소화해 중후한 카리스마를 한층 더 무게감 있게 표현하는가 하면,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현준은 코발트 블루 니트와 그레이 팬츠를 매치하고 카메라를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짓고 있어 앞서 선보인 사진과는 상반된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현준은 최근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에 이어 '보도지침'까지 연이어 묵직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에 출연하며 그만의 단단한 연기 내공으로 무대 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김현준은 드라마 '앵그리맘', '청담동 스캔들', '사랑해서 남주나' 등을 비롯해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 연극 '보도지침',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모범생들', '벌', '햄릿', '옥탑방 고양이'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오랜 내공으로 다져진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를 만나더라도 오로지 자신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찰떡 캐릭터로 완성시키는 등 앞으로 그가 펼쳐 나갈 다재다능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한 배우 김현준은 오는 13일 연극 '보도지침'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차기작 검토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