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D-DAY' 릴리릴리, 유명 K팝 작곡가 참여한 '바코드' 기대

입력 2021-11-11 10:21
수정 2021-11-11 10:22

여성 듀오 아이돌 릴리릴리(lilli lilli)가 가요계에 데뷔한다.

릴리릴리(루체, 그리타)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바코드(BARCODE)'를 발매한다.

지난 9일 뛰어난 비주얼이 돋보이는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에 화제를 모은 릴리릴리는 10일 '바코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많은 K팝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데뷔 앨범 타이틀 곡 '바코드'는 감각적이며 트렌디한 중독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소녀시대, 2PM 등 다수의 유명 케이팝 곡 작업에 참여한 인기 작곡가 Pate Barringer, Tarmo Keranen가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EXO 수호의 '자화상', NCT 도영과 전 구구단 세정의 '별빛이 피면' 등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J-Lin과 함께 멤버 루체와 그리타가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릴리릴리는 감성 보이스를 지닌 멤버 루체와 강렬하고 시원한 보이스의 그리타가 뭉친 여성 듀오 그룹이다. 앞서 이들은 조영수가 참여한 KBS2 인기드라마 '달이 뜨는 강' OST '내게 주어진 운명'을 공개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