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10일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현종원)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해시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는 최홍영 은행장과 허성곤 김해시장, 류정옥 인재육성사업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장학기금 3000만원은 지역 관내 학생ㆍ예체능 꿈나무(초중고)ㆍ다자녀 가정 등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의 인재육성사업재원으로 사용된다.
최홍영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어 안타깝다”며 “장학기금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데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장학기금이 지역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불어넣고 미래를 밝히는데 힘이 될 것”이라며 “김해시와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매년 명절마다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증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선풍기 500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해=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