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앞줄 가운데)이 덕수궁 관람객을 위한 일본어 음성 안내 서비스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9일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궁을 관람하는 내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음성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배우 유인나 씨와 전문 성우들이 덕수궁의 역사를 친근하게 설명하는 가이드를 녹음했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버전과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점자 안내장도 만들어 전각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