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 'NH자산+' 가입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초청 사은행사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NH자산+는 출시 10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NH자산+는 은행·증권·카드·보험사 등에 흩어져 있는 가입자의 금융자산과 부채는 물론 자동차,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과 소비 내역, 현금영수증 등의 각종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다. 은행권 최대 수준인 총 118개 기관의 정보를 수집해준다.
농협은행은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 99만9999번째와 100만번째 가입 고객을 초청해 농촌사랑상품권 100만원, 3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NH자산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개인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