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기반 보건의료로 디지털뉴딜 정책 선도

입력 2021-11-09 15:22
수정 2021-11-09 15:23
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사진)은 올해 초부터 공공자료를 활용한 감염병 빅데이터 구축 및 관련 연구·분석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질병관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빅데이터 감시체계 구축·운영 △빅데이터 기반 특성별 현황 분석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연구·분석 등 코로나19 예방·관리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종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 원주시 지역사회 중심의 전자처방전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 건강기록을 활용한 국민편익 증대 방안 개발 등 신규 사업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디지털뉴딜 정책, 데이터 3법 개정 등의 환경 변화에 맞춰 보건의료 데이터댐을 구축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적극 선도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데이터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