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를 실현하는 법률플랫폼과 변호사법’ 세미나 11일 개최

입력 2021-11-08 16:33
수정 2021-11-08 16:34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리걸테크를 실현하는 법률플랫폼과 변호사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11일 2시 서초구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다.

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와 한국외국어대 법학연구소 소비자법센터는 11일 '리걸테크를 실현하는 법률플랫폼과 변호사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후원 아래 전문가들과 함께 독일·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법률플랫폼 관련 논의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관련 논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리걸테크의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향후 리걸테크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학계·업계·정부 차원의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발표는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정형근 교수를 비롯해 이병준 한국소비자법학회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고철웅 한남대 교수가 맡는다. 각각 한국, 독일, 일본의 리걸테크를 둘러싼 법제 동향과 쟁점에 대해 발표한다.

사회는 지원림 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와 이성엽 교수(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기술법정책센터 센터장)가 담당한다. 토론에는 학계는 물론 정부부처와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도 나선다. 마재욱 과장(과기정통부), 박상수 부협회장(대한변호사협회), 나지원 교수(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정신동 교수(강릉원주대 법학과), 신지혜 교수(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가 법률플랫폼을 둘러싼 현 상황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강남 드림플러스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