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미란이, 신곡 나온다…10일 자작곡 '람보' 발표

입력 2021-11-08 09:27
수정 2021-11-08 09:28

래퍼 미란이가 파격적인 스타일로 7개월 만에 돌아온다.

미란이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싱글 'LAMBO!'를 발매한다. 그루비룸이 수장으로 있는 레이블 @AREA에서 발표하는 두 번째 싱글이다.

우선 180도 달라진 미란이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미란이는 강렬한 스타일링과 카리스마로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신곡명은 'LAMBO!'로 가파른 성장 속도를 보여온 미란이와 속도의 대명사격인 람보르기니가 절묘하게 데자뷔된다. 미란이가 작사, 작곡에 모두 참여했으며, BOYCOLD가 작곡과 편곡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티저에서는 래퍼 UNEDUCATED KID의 피처링 출격이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AREA 관계자는 'LAMBO!'에 대해 "빠르게 수직 상승하는 미란이의 음악적 성장 그리고 야망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이라며 "미란이만의 힙합, 트랩 색깔을 마음껏 표출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미란이는 '쇼미더머니' 이후 그루비룸의 @AREA 합류해 첫 싱글 'Daisy'로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줬다. 음악과 메시지가 선명한 컬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그가 'LAMBO!'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