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십정동에 있는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공군 항공·전자·기술부사관 242기에 35명의 1차 합격자를 배출했다.
3일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에 따르면, 지난 9월 해군 274기 항공·기술부사관 1차합격자 63명에 이어 단일 교육기관 기준 국내 최고 기록이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장교·부사관 교육원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실전 모의고사, 1:1 컨설팅 등 항공·기술부사관 임관을 목표로 교육시키는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이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항공정비사 양성 특화 학교인 루이스대와 교육 협력을 체결했다”며 “학생들은 루이스대학교의 3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학사 학위와 미국 항공정비사(FAA) 면허 동시 취득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