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선박 및 추진시스템 생산 능력 확보-기술 및 안정적인 생산 능력 더해져
빈센이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모듈 양산을 위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빈센의 영암공장은 전체 4,300㎡ 부지에 약 1,381.54㎡ 규모로 337㎡ 규모의 사무동과 함께 준공이 완료됐다. 사무동은 총 2층으로, 1층은 연구 및 창고 시설, 2층은 업무 시설로 구성했다.
회사는 당초 임대 사무실 및 공장을 이용 중이었으나 영암공장의 준공으로 인해 안정적인 연구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연간 24m 이하 친환경 소형 보트 24척, 5MW 수소연료전기추진 모듈의 양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이 외에 영암공장 옆 약 4,300㎡ 부지에는 2022년까지 R&D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선박용 0.5MW급 수소연료전지모듈의 개발 및 실증에 들어간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서부터 시작된 빈센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공장을 준공하기에 이르렀다"며 "친환경 선박 기술에 안정적인 생산력을 더하게 됐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 다임러트럭코리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
▶ 르노삼성, XM3 전시장 방문 이벤트 마련
▶ 현대차그룹, HMG 개발자 컨퍼런스 연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