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3종 디자인상 수상

입력 2021-11-02 09:54
-'QXD7000', 'S Shot', 베스트 100 수상-'FXD7000' 파이널리스트에 선정

팅크웨어가 자사 블랙박스 제품 3종이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수상은 제품 디자인 부문으로 '아이나비 QXD7000, S shot 등 2개 제품은 베스트 100에, '아이나비 FXD7000'은 파이널리스트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핀업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 우수 디자인(굿 디자인)상품과 함께 국내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팅크웨어는 매년 실용적인 제품 디자인 기획을 인정받아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및 패키지 부분을 수상하며 브랜드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

베스트 100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7000은 운전자의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후면의 글라스 부분을 부각시켜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LED를 배면 인쇄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또 전면 사출 타공 패턴과 매탈릭 한 도료를 사 용했다. 스피커도 전면 중앙에 타공 패턴을 적용해 고급 오디오의 세련된 이미지를 연상 시킬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이나비 S Shot은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소비자 가격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드웨어가 비워있는 공간을 최소화해 좀더 컴팩트한 디자인 룩을 완성했다. 또 메모리카드 슬롯을 하단으로 디자인 배치해 사용자가 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아이나비 FXD7000은 3.5인치 대화면 LCD를 적용한 블랙박스다. 기능적으로 제품의 발열을 낮추기 위한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카메라 모듈을 중심으로 헤어라인 패턴에 도금 공정을 통해 재질감과 고급감도 구현했다.

최은호 팅크웨어 디자인실 본부장은 "아이나비 제품을 만드는 디자인실은 제품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실용적인 디자인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상용화 하고 있다"며 "아이나비만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제품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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